코로나19 장기화에도 자녀들의 교육에 애써주시는 학부모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.

최근 청소년들의 오토바이 및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(PM*)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로 인한 교통사고로 몸을 크게 다치거나 급기야 목숨까지 잃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.

(*Personal Mobility의 약자로 (전동)휠·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)

학교에서도 경찰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지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.

첫째, 청소년의 경우 운전경력 부족에도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높음으로 사고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주지시켜 주시고 오토바이 운행을 허락하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 면허* 취득과 함께 차량을 정상적으로 등록 후 보험에 가입토록 해주시기 바랍니다.

* 1)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(만16세 이상 취득 가능)

- 운행가능차량 : 125cc 이하 이륜차·50cc 미만의 원동기(스쿠터)

2) 제2종 소형면허(만18세 이상 취득 가능)

- 운행가능차량 : 125cc 초과 이륜차

둘째, 출발 전 헬멧, 장갑, 보호대 등 안전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운행 중에는 신호·제한속도 및 차로를 준수하며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등의 사용은 자제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.

셋째, 오토바이나 개인형 이동수단은 자동차와 달리, 주행 중 신체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교통사고 시 치명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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